이와 관련한 일례로는 프리덤이 A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기능이 있는데, 이는 비자 API를 통해 접근하는 주요 기업들의 과거 결제 데이터와 GPS 위치 정보, 전자 인보이스를 바탕으로 AI가 경비지출을 자동 식별하고 등록하는 것이다. 퍼거슨 CEO는 앱 기반 인기 택시 서비스를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비자 API와 프리덤 플랫폼을 결합해 구현한 앱을 통해 택시를 예약하면 전자 인보이스가 프리덤으로 전송되므로 사용자가 증빙 제출을 위해 프리덤에 로그인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자 인보이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새로운 AI 기능은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로 영수증 정보를 읽어들인 뒤, 비자가 제공하는 결제 데이터에 이를 연결하여 프리덤으로 보내주기 때문입니다. “앱에서는 ‘지금까지 이 카페에 4회 방문하셨고, 이 코드로 경비를 처리하셨습니다. 오늘도 같은 코드로 처리하시겠습니까?’ 하고 안내합니다. 클릭만 하면 처리가 완료되므로 경비지출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수고가 크게 줄어듭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미 20만여 곳의 기업에서 프리덤을 사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기능은 향후 1~2년 이내에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퍼거슨 CEO는 “경비지출 관리를 개선하는 것은 ‘돈의 새로운 규칙’ 중 일부”라며,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합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서는 성장하고 경쟁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기술을 먼저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리덤은 기업 운영의 효율과 효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매우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 중 하나일 뿐입니다. 경비지출 관리의 측면에서 오늘날 기업들은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재무팀의 효율성을 끌어올릴지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